Total Solutions for College Admission & Financial Ai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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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ed Blind 정책 Thank you for applying to Boston University. We would like to remind you that our deadline for financial aid applications is February 15, 2011. In these difficult economic times, we encourage all families to explore opportunities for financial assistance. Please know that your application for financial aid has no bearing on our consideration of your application for admission to the University. (BU에 지원해서 고맙습니다. 학자금보조의 신청마감일은 2월 15일입니다. 지금과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에 학자금보조 신청을 반드시 하여 도움을 받도록 하세요. 학자금보조 신청이 입학사정에 전혀 고려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이것은 며칠전 Boston University를 지원한 학생에게 대학에서 보내온 편지의 내용이다. 대학에 입학원서를 제출하면 원서를 잘 받았다는 통보와 함께 학자금보조를 다루는 담당부서로부터 학생에게 학자금보조를 마감일에 늦지않게 신청하라는 통보가 온다. 대학에 입학원서를 제출한 모든 학생들이 이와 유사한 통보를 이메일로 받고 있을 것이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 중에 한인 학부모들이 제일 믿지 못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Need-Blind 정책이다. Need-Blind정책이란 학자금보조를 신청해도 입학사정에서 전혀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고 대학당국이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이다. 명문 사립 대학을 비롯하여 미국의 대부분의 대학들이 이 정책을 채택하고 있으며, 위의 편지에서 보듯이 오히려 학생들에게 학자금보조 신청을 강력히 권유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학자금보조를 신청하면 입학사정에서 불이익을 당하지나 않을까 하여 학자금보조 신청을 주저하는 분들이 많이 있음을 보며 필자는 안타까울 뿐이다. 전문가들과 대학당국도 학자금보조 신청과 입학사정은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학비를 다 내겠다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을 어떻게 똑같이 다루겠느냐는 잘못된 편견으로 의심을 하는 분들이 생각외로 많다. 미국 사립대학의 운영은 동창생들로부터 받는 기부금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대학총장의 가장 큰 임무가 기부금을 유치하는 것이라고 할 만큼 대학 운영에 있어서 기부금의 역할은 대단하다. 돈 몇 푼을 아끼려고 학교의 정책을 어기다가 들통이 나서 도덕성에 문제가 생기면 동창생을 비롯한 외부의 기부금이 끊기게 되고 총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게다가 봉급을 받고 일하는 학교 직원이 이러한 위험을 무릅쓰고 학교의 정책을 어길리는 만무하다. 따라서 학교 칼렌다나 학교 웹사이트에서 그 대학의 학자금보조 정책을 Need-Blind라고 공시한 대학에는 학자금보조를 신청해도 전혀 입학에 불리하지 않다. 물론 Need-Blind가 아닌 대학에서는 학자금보조의 신청이 입학사정에서 고려가 된다. 그러므로 대학을 선정할 때에 필히 고려할 사항은 학생의 성적, 전공이외에 학자금보조 정책이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고등학교의 가이던스 카운셀러로 부터 대학을 추천받아 입학을 지원하는데 필자의 경험으로 보면 지금까지 올바르게 대학을 추천해 준 카운셀러를 보지를 못했다. 성적과 전공에 의한 대학선정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을 경우도 허다하지만 학자금보조에 관해서는 전혀 아니다. 학자금재정전문가의 일은 학자금보조의 신청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 전공, 학자금보조를 고려하여 학생과 그 가정에 가장 적합한 학교들을 선정해 주는 일도 포함되어 있다.노준건 학자금재정전문가 교육과미래’ 대표 (718) 281-4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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