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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학자금보조의 추세

경기도 안 좋은 이 때에 해마다 인상되는 대학학비로 인하여 많은 한인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세계 제일의 자녀 교육열을 자랑하는 한인들의 부모로써 아무리 학비가 비싸도 자녀를 대학에 보내지 않을 수도 없고…  더구나 대학학자금보조가 정부예산관계로 삭감된다는 터무니 없는 소문으로 인해 필자에게 많은 전화문의가 오고 있어 이에 대한 진실을 알릴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지난 10년간의 대학학비의 경향과 대학학자금의 경향을 함께 살펴보면 좀 더 정확한 분석을 내릴 수 있으리라 본다.

지난 수년간 대학학비가 꾸준히 올랐지마는 학자금보조도 이에 맞추어 꾸준히 증가했다. 대학별로 2007-2008년과 전년도인 2006-2007년도 미전국 평균등록금을 비교하면 2년제 커뮤니티대학은 4.2% 증가한 2,361 불, 4년제 주립대학은 6.6% 증가한 6,185불, 4년제 주립대학의 학비(기숙사, 음식비 포함)는 5.9% 증가한 13,589불이고, 4년제 사립대학의 등록금은 6.3% 증가한 23,712불, 기숙사, 음식비등을 포함한 학비는 5.9% 증가한 32,307불이었다. 반면에 학자금보조의 경향을 보면, 2006-2007년도에 4,050불 하던 Pell Grant가 2007-2008년도에는 6.4% 증가하여 4,310불이 되었고 2008-2009년에는 9.8% 증가한 4,732불로 대학학비의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였다. 이자가 없는 보조성 학생융자도 2006-2007년에는 신입생에게 2,650불 밖에 허용이 되지 않았지만 2007-2008년도에는 무려 32%가 오른 3,500불이 되었고, 2008-2009년도에는 이전에 없던 비보조성 학생융자 2,000불이 추가로 제공되었다. 학생융자의 이자율도 2008-2009년도에는 6%, 2009-2010에는 5.6%, 2010-2011에는 4.5%, 2011-2012에는 3.4%로 대폭 내려가게 된다.

또한 우수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무상보조금을 주기 위해 2006년초에 ACG(Academic Competitiveness Grant)와 내셔널스마트(SMART: Science and Mathematic Access to Retain Talent)라는 프로그램이 새로이 제정되었다. ACG는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학생들 중에서 펠그랜트를 받는 학생들에게, 대학신입생의 경우엔 최고 750불, 2학년으로 진급하는 학생들에게는 최고 1300불 까지 추가하여 지급하여 준다. 내셔널스마트(SMART: Science and Mathematic Access to Retain Talent)는 9월에 3,4학년으로 진급하는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것으로 최고 4000불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장학금도 ACG와 마찬가지로 펠그랜트에 추가하여 지급되는 것이다. 그리고 2008년에는 TEACH(Teacher Education Assistance for College and Higher Education)라는 또 다른 새로운 Grant 프로그램이 제정되었다.. 프로그램은 대학 졸업 저소득층으로 분류된 지역의 공립학교나 사립학교에서 교사가 되려고 하는 학생들에게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 매년 4,000불의 무상보조금을 지급하여 주는 것이다. 지난 71일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외국어, 수학, 읽기, 과학, 특수교육 등을 포함해 교사가 부족한 과목들을 가르칠 교사들을 충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렇듯 미연방정부에서는 인상되는 대학학비에 대응하여 학자금보조액을 늘릴 뿐 아니라 여러가지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정하여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적극 권유함과 동시에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 또한 주정부도 연방정부에 못지않게 무상보조금의 액수를 늘리고 있다. 예를 들면 뉴저지주 TAG의 경우 2007-2008년도엔 전년도 보다 무려 40-50% 증액된 무상보조금을 뉴져지 거주학생들에게 수여하였다. Rutgers대학의 경우 50.9%가 증액된 7,922불까지, NJIT는 47%가 증액된 9,066불 까지를 뉴저지주 거주학생에게 지불하여 주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연방정부나 주정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일반 사립대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여러번 이 지면을 통해 소개하여 드렸듯이 명문사립대학들은 서로 경쟁을 하듯 학자금보조의 혜택을 늘리고 있으며 이전에는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던 중산층가정에게 까지 많은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대학학비는 매년 인상이 되고 있지만 인상에 따라 학자금보조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정부예산의 삭감으로 학자금보조가 줄어든다는 항간의 소문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학자금보조의 혜택을 제대로 받으려면 필요한 모든 서류를 갖추어 마감일 이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마감일은 거주하는 주마다, 재학중인 대학에 따라 다르므로 미리미리 잘 확인하여 준비해야 한다. 간혹 마감일을 넘겼다고 신청을 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마감일이 지났어도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결석보다는 지각이 낫다는 말이다. 이는 각 대학에서 정해놓은 학자금보조 신청마감일은 Priority Due Date를 말하는 것이므로 정해진 날짜 이전에 신청한 학생들은 Full로 학자금보조를 받게 되고, 이 날짜를 지난 후에 신청한 학생들은 다소 불리하게 적은 금액의 학자금보조를 받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노준건 학자금재정전문가 /교육과미래대표

Finaid5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