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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or Program

미국의 대학은 규모나 특성이 매우 다양하다. 재학생 총인원이 불과 수십명인 대학에서 부터 수만명이 넘는 초대형 대학에 이르기까지 그 규모가 천차만별이다. 학교별로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겠지만 우선 규모에 대하여 생각해보면 규모가 작든 크든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어느 것이 좋다고 간단히 말할 수는 없고, 학생의 성격에 따라 학교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규모가 작은 대학은 과목에 따라 불과 몇명의 학생이 강의를 듣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규모가 큰 대학은 대강당에서 몇백명의 학생을 모아 놓고 강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학생과 교수의 비율 및 관계도 크게 차이가 닌다. 리버럴아트대학과 같이 비교적 규모가 작은 대학에서는 교수가 직접 강의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수와 학생과의 관계과 매우 친밀하여 개인적인 교류를 가질 수가 있지만 전공과목이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은 단점이 있다. 반면에 규모가 큰 대학에서는 교수들은 연구활동에 집중하기 때문에 강의를 직접하는 경우가 드물고 많은 경우 대학원생들이 대신하여 강의를 하기도 한다. 인기가 있는 과목의 수강 신청은 하늘의 별따기이고 학생 스스로 모든 것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성격이 적극적이고 활동적이지 못한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기가 쉽다.

그렇다면 규모가 작은 대학의 장점과 큰 대학의 장점을 공유하고 있는 대학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아이디어에 의해 생겨난 것이 바로 Honor Program(또는 Honor School)이다. 규모가 큰 대학내에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 양쪽의 장점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한 학교이다. 미국의 거의 모든 주립대학에서는 Honor Program을 실시하고 있으며 명문 사립대학에도 Honor Program이 있다. 일단 Honor Program에 합격이 되면 이에 속해 있는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 보다 먼저 수강신청을 할 수 있도록 배려된다. 기숙사도 별도로 분리되어 있으며, 일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없는 각종 프로그램 참여 및 교수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각종 장학금의 특혜가 주어지는 점이다.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Honor Program에 속하게 되면 우선 매년 $3,000-$5,000의 기본 장학금을 받게 되고, 그외에도 여러가지 특별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대학에 따라서는 Honor College라고 하기도 하며 아예 대학이름까지 따로 있는 곳도 있으며 기숙사비를 포함한 모든 학비가 면제되는 대학도 있다.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하여 대학의 질을 올리려는 대학간의 경쟁과 인재육성에 뜻을 둔 State간의 경쟁으로 이러한 Honor Program과 Honor College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한 예로 뉴욕시에서는 지난 2001년 7개의 뉴욕시립대에 Honor College를 창립하여 학비는 물론 랩탑컴퓨터까지 무료로 제공하여 주고 있다.

많은 Honor Program이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이러한 혜택을 주고 있어 특히 체류신분때문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물론 실력이 있는 학생은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명문사립대학으로 부터 학자금보조를 받을 수 있지만 이러한 Honor Program에도 눈을 돌려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 이와 같이 탁월한 혜택을 주는 만큼 입학자격도 만만치는 않다. UCLA의 Honor Program의 경우 입학자격은 고등학교 GPA 4.1이상, SAT점수 2080이상, 학교순위가 전교 3%이내이어야만 합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것이 무료인 뉴욕시립대의 입학생들의 평균 SAT 점수는 1342 (작문을 제외한 영어와 수학의 점수)이므로, 대학선정시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 리서치를 할 필요가 있다.

노준건 학자금재정전문가 /교육과미래대표

Finaid52@gmail.com